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과 천연 방사능 함유식품
작성자 이동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3-31 18:27:1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81

<경제칼럼>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법과 천연 방사능 함유식품  

김도윤 VSI 대표이사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이 시행된 지 10여 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무방비로 생활주변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천연방사능 함유식품에 대해서는 식약처에서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방법에서는 흔히 칼륨으로 알려진 포타슘40에 대해 ㎏그램당 1000Bq, 그 외의 천연방사성핵종에 대해서는 ㎏당 100Bq를 넘으면 원료물질로 분류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며, 인체에 접촉해 사용하는 장난감과 화장품 등에 포함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에서는 심지어 식품 속에 천연방사성핵종인 해당물질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는지에 대한 실태파악 조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듯이 보여 국민 건강을 책임진 식약처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된 다시마의 한 시료에서는 ㎏당 4000Bq의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아무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우리 국민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방사능에 민감한 학교급식에 대해서도 각 지자체의 조례를 보면 원자력안전법이나 식약청의 식품공전의 기준을 따르고 있어 인공방사능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천연방사성물질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도 없어 무방비로 천연방사능함유 식품에 노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에 포함된 방사능을 측정해 알려주는 기관들조차 인공방사성물질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고 천연방사성핵종에 대해서는 일체 정보를 주지 않아 마치 방사능에 대해 매우 안전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많은 방사능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단체급식기관에서 방사능계측기를 구매할 때 천연방사능에서 나오는 수치를 제외하고 인공방사능의 수치만 알 수 있도록 핵종분석이 되는 값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까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생방법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주변의 방사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는데 빠른 시일 안에 이에 대한 후속조치들이 이뤄져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이전에라도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단체급식에서 방사능을 측정할 때 자연방사능도 포함시킴으로서

우리 아이들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5. 03. 11 금강일보 방원기 기자 -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장바구니 0

맨위로